지난 12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나름 꾸준히 운동을 했다. 무엇보다 3일 이상 운동을 쉬는 일이 없도록 하려고 노력했다. 업무 중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시간은 45분 내외. 양보다는 질이 중요한 상황. 처음 PT로 운동을 시작했을 때는 45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유산소 서킷이 중심이 되었다. 런지, 사이드 스텝, 제자리 달리기, 버핏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설레 설레하는 서킷 중심으로 2개월 정도를 운동하며 기초체력을 끌어 올리려 노력했다. 이후 유산소와 함께 웨이트를 시작한 뒤로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부상에 대해 나름의 대비를 했다. 충분히 웜업을 하고 운동 전 스트레칭 역시 늘 하던 순서대로 빠짐없이 반복했다. 지나고 생각해보니 상체나 하체 운동 후에 뻐근함이나 근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