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 6:1~12 성경을 읽다보면 종종 '나실인'이라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구약의 삼손이나 사무엘과 같은 사람들을 '나실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매일성경에서는 친절하게 나실인을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레위인처럼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들이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도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나실인(Nazirite)의 히브리어 '나자르'의 뜻 자체가 '구별하다', '분리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어딘가로부터 구별되고 분리된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셈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2절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민 6:2) 나실인은 '남성'의 전유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