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11:20~30 어느 목사님의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옮겨 봅니다. 수피교의 신비가 라비아의 일화가 떠오릅니다. 어느 날 사람들은 라비아가 한 손에는 횃불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물통을 들고 달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이 이상한 행동의 의미가 뭔지, 어디를 향해 가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라비아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낙원에 불을 지르고, 지옥에 물을 끼얹으려고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하나님에 대한 참된 비전을 가로막는) 두 가지 너울을 없애 버리려고요" 라비아는 이런 기도를 신께 바쳤습니다. "오 나의 주님, 내가 만일 지옥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당신을 섬긴다면, 나를 지옥 불로 태워 주십시오. 만일 내가 낙원에 대한 기대 때문에 당신을 경배한다면, 나를 낙원에 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