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nd ST. NY 세계 공연의 중심이라고 말하는 42번가. 브로드웨이에서 42번가로 올라가는 길에 만나는 국내 업체들의 대형 광고사인을 보고서야 뉴욕을 실감하고, 내가 한국에서 비행기로 14시간의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 바쁘게 움직이는 거리의 풍경에서 잠시 숨을 돌리던 시간. 저 멀리 센트럴파크가 보인다. Fuji S5pro copyright(c)2009 mimnesko. all rights reserved. SOUVENIR/New York 2010.04.28
St. Patrick Catherdral 그 규모와 크기에 압도되어 버린 성 패트릭 성당. 실내에 들어서 의자에 앉아선, 한 동안 꿈쩍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위압을 느꼈다. contax T2 copyright(c)2010 mimnesko. all rights reserved. SOUVENIR/New York 2010.04.20
subway 41번가 근처, 포트 오소리티 버스터미널에서 피어 83 방향으로 걷다보면 뉴욕에선 흔하디 흔한 서브웨이가 있다. 5불짜리 Footlong 하나를 다 먹으면 그건 사람도 아니라지? 하지만 배고픈 여행자에겐 가방 속에 넣어둔 샌드위치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 contax T2/Fuji 400/Filmscan copyright(c)2010 mimnesko. all rights reserved. SOUVENIR/New York 2010.04.19
wall street 뉴욕의 심장부라 불리는 월 스트리트. 그러나 지하철 역의 예의 다른 역과 별반 다름 없었다. 맨하튼의 남부이며, 세계 금융의 중심인 지하철역치고는 소박하다 못해 어떤 중요한 요소들이 핍절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하지만, 뉴욕의 길을 걷다보면 금새 수긍하게 된다. 뉴욕 시민들이 교통수단으로서의 지하철을, 부랑아며 마약중독자들에게 돌려 받은 것이 불과 10년 안팍의 일이었고, 그래서 지하철 역에는 휴지통도, 코인라커도, 심지어 화장실도 없다. 때로는 '이곳에서 기다리면 안전하다'라는 문구까지 적혀 있는 포스트가 있는 걸 보면, 아직 뉴욕 지하철은 '안전'하지 않아 보인다. 물론 밤 9시 이후에 지하철을 타는 것 자체가 안전한 일이 아니긴 하지만... wall street, NY contax T2/Fuji.. SOUVENIR/New York 2010.04.19
central park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Central Park 무성한 숲 너머로 보이는 뉴욕의 어퍼 웨스트.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SOUVENIR/New York 2010.04.16
rest room 이 때, 정말로 잠깐의 휴식이 필요했다. 넓고 조용했던 4층 전시실 한 편의 화장실. Rest Room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SOUVENIR/New York 201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