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nd ST
거리 이름 하나가 이 정도의 유명세를 갖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42번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에비뉴가 만난 지점. TKTS의 매표소와 계단식 관람대가 있고 그 뒤로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회사들의 광고판이 자리잡고 있는 곳.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때면 어김없이 수많은 인파로 가득 채우는 곳 바로 타임스퀘어. 근처 맥도날드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걸어나오니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뉴욕의 저녁바람에서 콧끝 찡한 차가움이 느껴진다. S5pro, 17-55mm F2.8 copyright(c)2011 changboh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