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VENIR/Japan

crosswalk

mimnesko 2012. 3. 14. 01:50



시모기타자와 역은 두 개의 노선(노선명은 잊었다)이 교차하는 곳이다.
서로 다른 색깔의 전철이 쉴 새 없이 지나기 때문에 기껏해야 몇분 간격으로 경고음이 들린다.
그리고 차단기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이 정도면 복잡한 교차로의 신호등보다 바쁘다.

다음 신호를 기다리며, 다시 태어나도 시모기타자와의 미나미 방향 출구 앞 차단기 따위는
되고 싶지 않아! 라는 결연한 마음이 생길 정도다.


contax T2/Xtra400/LS40ED
copyright(c)2012 bimanu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