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TC.

Shi-ro

mimnesko 2013. 9. 7. 00:39

오랜만에 맛있는 저녁.

 

 

 

시로(shi-ro)는 성이라는 뜻이었구나.

 

 

이제 시작합니다!

 

 

가쓰오 소스와 연두부 에피타이저

 

 

참깨드레싱의 그린 샐러드.

 

 

오마카세 정식에만 등장하는 사시미

 

 

 

카니 내장을 크림소스로 관자 위에 올렸다. 굉장히 크리미한 맛인데 의외로 관자와 잘 어울린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줬던 해파리 냉채

 

 

민어로 시원하게 국물을 낸 오뎅탕

 

 

드디어 스시가 올려졌다. 테이블석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한 세트가 서빙되었다.

 

 

초밥과 함께 시원한 장국을 내어준다. 맛있다.

 

 

그리고 카이센동. 우니, 아까미, 교쿠 등 여러 해산물이 가득.

 

 

그리고 아부리한 초밥이 다시 놓여진다.

 

 

후또마끼의 위용!

 

 

 

우엉과 새우 등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덴뿌라. 간장이 아닌 황색소금에 찍어 먹는다.

 

 

그리고 시원한 오차즈께. 맛있다.

 

디저트로 나온 두부치즈. 깔끔한 마무리.조리법을 알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Sony DT16-50SSM

Sony A77

 

마치 오랜만에 Dynax7 바디를 만난 듯한 느낌. 그립부터 버튼구성까지 미놀타(Minolta)의 익숙함이 느껴졌다.

그러나 전자식 뷰파인더와 헛기침하는 듯한 셔터소리는 놀라운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끝내 익숙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