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맛있는 저녁. 시로(shi-ro)는 성이라는 뜻이었구나. 이제 시작합니다! 가쓰오 소스와 연두부 에피타이저 참깨드레싱의 그린 샐러드. 오마카세 정식에만 등장하는 사시미 카니 내장을 크림소스로 관자 위에 올렸다. 굉장히 크리미한 맛인데 의외로 관자와 잘 어울린다. 입안을 개운하게 해줬던 해파리 냉채 민어로 시원하게 국물을 낸 오뎅탕 드디어 스시가 올려졌다. 테이블석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한 세트가 서빙되었다. 초밥과 함께 시원한 장국을 내어준다. 맛있다. 그리고 카이센동. 우니, 아까미, 교쿠 등 여러 해산물이 가득. 그리고 아부리한 초밥이 다시 놓여진다. 후또마끼의 위용! 우엉과 새우 등으로 바삭하게 튀겨낸 덴뿌라. 간장이 아닌 황색소금에 찍어 먹는다. 그리고 시원한 오차즈께. 맛있다. 디저트로 ..